안녕하세요 책한입입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중 하나인 '헨리 포드'는
의외로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그를 못배운
무식한 사람이라고 무시하곤 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어느 한 신문사에서
그를 '무식한 평화주의자' 라고 비난했습니다.
포드는 해당 신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결국 재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신문사의 변호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에게 창피를 주고싶었고,
그가 무식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짓궂은 질문공세를 했습니다.
'베네딕트 아놀드는 어떤 인물이었습니까?",
"1776년 독립전쟁 당시 영국에서 파병온
군대의 수는 얼마였습니까?" 같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연히 포드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었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고
"그건 모르겠지만 다시 되돌아간 군대의
수보다는 많았을 겁니다" 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변호사가 어려운 질문을 계속 이어나가자
포드가 변호사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사무실 책상에는 버튼만 누르면
답을 알려줄 수많은 전문가가 있소,
내가 굳이 당신의 질문을 알아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라고 하였고,
변호사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가끔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을 뽐내며
마치 세상 모든 지식을 아는것처럼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삶은
그 많은 지식에 걸맞지 않게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경우가 있죠.
지식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잘 활용하냐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식을 잘 활용하는 사람을 우리는 '지혜롭다'고 하죠.
'헨리 포드'는 비록 대단한 지식을 쌓지는 않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식을 체계화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던 거죠.
단순히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것보다
그 책을 통해 내가 어떤 생각과
실천을 해서 무엇을 얻을지를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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