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한입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이
지난주부로 끝인줄 알았는데
막바지에 주문이 엄청 몰리네요
오늘은 택배 일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택배만 쌌습니다.
어느정도 하니 지루해서
음악도 듣고 하다가 문득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밀리의 서재로 오디오북을 켜봤습니다.
평소엔 집중이 안되서 잘 안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단순반복업무를 해야하니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켈리최님의 웰씽킹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의 시행착오과정들을
상세히 들려주는 부분이 재미있더라구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부자들이 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아주 많았습니다.
또 역시나 하면서 듣고있다가
중간에 생소한 부분을 접했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에 대한
나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이러한 생각을
뒤집어야 한다고요.
저도 은연중에 부자는 나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원인을
드라마에서 찾았는데요,
보통 옛날 드라마에서는 가난하고 착한 주인공이
부유하고 나쁜 악당을 혼내주는 식의 스토리들의 많았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도 모르게
부자들은 부도덕하고 나쁘다는 생각을 해왔던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니 그건 편견이었지요
그 생각 이면에는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상실감에
부자를 적대시해버리는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 한다는 심리학 분석도 있다고 합니다.
옛날 드라마도 그러한 대중의 심리를 긁어주면서
재미를 많이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부자들이 나쁘다는 생각을 갖는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부분인것 같아요.
오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쭉 들어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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